[단독]손예진, 설경구와 블록버스터 출연 '저울질'

2011. 2. 21. 1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배우 손예진이 설경구 김상경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타워'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영화 '타워'는 1974년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타워링'의 한국판 격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120층짜리 트윈빌딩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담은 재난영화.

설경구가 2009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 이어 또 한번 재난 블록버스터에 도전해 충무로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와 김상경이 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거대한 화염과 싸우게 된다. 극중에서 손예진은 고층건물 내에 근무하는 한 직원으로 설경구 김상경과 더불어 전혀 예상치 못한 불의 재난을 온몸으로 맞서며 생사를 가르며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와 '타워'의 제작사 관계자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손예진이 '타워'의 출연을 확정짓게 되면 100억대 블록버스터 물에 처음 출연하게 된다. 이전까지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 '작업의 정석' '내 머릿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등에 출연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현재는 이민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영화 '타워'는 올해 연말 개봉을 목표로 오는 3월 중순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투자와 배급은 '해운대'를 맡았던 CJ엔터테인먼트가 나선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