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강동원 대체할 새 얼굴은?

2010. 6.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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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배우 강동원은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등 모든 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영화 '전우치'와 '의형제' 두 작품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가 영화 '전우치'의 제작사인 영화사 집의 새 프로젝트인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군복무를 한다. 2년여의 시간 동안 공익근무로 군 대체복무를 하게 될 강동원의 자리를 꿰 찰 배우는 누가 있을까.

우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아시아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장근석이 충무로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근석은 차기작으로 영화 '너는 펫'을 낙점했으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너는 펫'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패션지 에디터가 우연히 완벽한 꽃미남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멜로물이다. 극중에서 장근석은 애완남이자 반려남이 돼 다양한 매력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르며 올해도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박진희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김범. 귀여운 이미지에서부터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드림' 등에서 보여준 거친 매력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미지와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김범의 장점이기도 하다.

김범은 지난해 영화 '비상'으로 충무로의 반향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언제든지 반전의 기회를 노릴 역량을 갖추고 있어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김범은 차기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을 열어두고 고심 중에 있다.

이민호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차기작이 물밑 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웬만한 지상파 3사의 미니시리즈와 20대 청춘 멜로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 제의가 이어졌지만 고심을 거듭한 끝에 손예진과 함께 하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선택했다.

이민호는 '개인의 취향'에서 하고 나온 스타일 모두가 완판 되며 올 봄 트렌드를 주도, 여전히 식지 않는 핫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드라마의 시청률에 있어서 '신데렐라 언니'보다 뒤처지기는 했지만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보다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도 이끌어 냈다.

현재 잠깐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민호 역시 충무로의 강동원의 빈자리를 매울 수 있는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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