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군입대 계획 아직 없다. 학교졸업 아직 못해"(인터뷰)

2010. 3. 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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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이대선 기자]배우 김동욱이 아직 구체적으로 군 입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김동욱은 24일 서울 가회동 한 갤러리에서 가진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군 입대 계획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며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이하, 한예종)를 아직 졸업하지 않아 올해 가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예종 연극원에 재학 중인 김동욱은 "올해 1년을 더 다녀야 졸업할 수 있다"면서 "몇 개월 휴학한 적이 있어 올해까지 학교를 다녀야 하고 그로 인해 내년 2월까지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21세인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 오디션 당시 군대에 지원했으나 오디션에 붙어 지금까지 군 입대를 못하고 있다. 김동욱을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국가대표'가 연이어 인기를 모으면서 많은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어 군 입대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

김동욱은 1983년생으로 올해로 만 27세. 30대를 앞두고 있는 김동욱은 얼마 남지 않은 20대와 군 입대를 위해 후회 없이 연기에 몰두할 생각이다. 현역으로 군 입대하는 김동욱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주인공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화 '반가운 살인자'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동욱 유오성 주연 '반가운 살인자'는 백수 같은 형사(김동욱)와 형사 같은 백수(유오성)가 한 명의 살인자를 쫓기 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김동욱은 사고만 터뜨리는 사고뭉치 형사 정민을, 유오성은 늘 먼저 사건현장에 나타나 CSI급 수사실력을 보이는 백수 영석을 열연했다. 배우 김동욱과 동명이인인 김동욱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스릴러 이야기에 코미디 캐릭터와 대사, 설정 등으로 추격 코미디를 표방한다. 오는 4월8일 개봉된다.

홍정원 man@newsen.com / 이대선 daesunle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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