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 들고 일본 곳곳 누빈다

입력 2009. 12. 19. 08:02 수정 2009. 12.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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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아이 '眞! 한국영화제' 개최(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날아라 펭귄', '경축! 우리사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하늘을 걷는 소년' 등 네 편의 독립영화가 일본 곳곳을 누빈다.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인 키노아이MDC는 일본 배급사인 시네마스코레와 함께 이 영화들을 일본 전역에서 직접 상영하는 '眞! 한국영화제/Real Korean Cinema Festival'을 개최한다.

영화제는 이달 나고야(12월 26일-1월 8일)를 시작으로 도쿄(2월 27-3월 6일), 오사카(3월 말)에서 열린다. 이후에는 삿포로와 후쿠오카를 포함해 총 15개 도시에서 2주씩 순회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키노아이가 테살로니키 국제 영화제 예술공로상과 전주국제영화제 최우수상인 'JJ★상'을 받은 '사람을 찾습니다'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된 '노르웨이의 숲'을 일본에 직접 배급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한국 영화를 일본에 알리려고 마련한 행사다.

키노아이는 내년 1월 키노아이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에 한국 영화를 직접 배급하고 일본 영화의 투자와 제작, 배급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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