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상위 부위원장에 장항선씨 위촉..인맥활용 기대
김재중 2009. 7. 28. 17:38
【대전=뉴시스】김재중 기자 = 대전영상위원회가 운영위원장에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에 탤런트 장항선씨를 영입하는 등 새 진용을 짜고 실무형 위원회로 전환했다.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명의 위원들로 3기 체제를 출범시키고, 실질적인 영화 드라마 촬영유치 지원조직을 표방하고 나선 것.
최근 '남자이야기', '차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장항선씨가 부위원장에 위촉된 점이 눈길을 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 부위원장이 현업 경험과 인맥을 십분 활용해 문화콘텐츠 유치사업을 유리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07년 11월에 첨단영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두 개의 실내스튜디오를 보유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개원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촬영 및 컴퓨터그래픽 등 특수효과장비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힘입어 대전영상위원회는 영화제작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해 '쌍화점'과 '가루지기' 등 10여 편의 영화촬영을 유치해, 2억원의 운영수입과 25억원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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