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대단한 단편영화제'

2009. 7.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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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1-22일 '딱 두 번, 해외단편전'을 개최한다.

최고의 단편영화로 꼽히는 작품 7편을 엄선한 이번 영화제는 2007년 상상마당에서 열린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앙코르 상영이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와 팜스프링스 단편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등에서 대상과 최우수 작품상, 관객상 등을 받은 수작들이다.

2007년 클레르몽페랑에서 관객상과 최고 코미디상을 받은 '탱고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로이스톤 탄 감독의 '멍키러브'와 클레르몽페랑에서 젊은 심사위원상과 팜스프링스 대상을 차지한 히샴 쟈만의 '안녕, 내 아들' 등을 만날 수 있다.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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