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하지원 '내 사랑 내 곁에', 25일 크랭크 업

2009. 5. 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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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배우 김명민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 사랑 내 곁에'가 25일 마지막 촬영을 한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 인 채 몸이 점점 마비돼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의 감동 휴먼 스토리를 담는다.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멜로 영화.

김명민은 극중에서 비록 난치병 환자지만 유머러스하고 자존심 강하며 사랑에도 적극적인 매력남 종우 역을 맡았다. 김명민은 처절하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하지원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가진 당찬 여자 지수 역을 맡았다. 천성이 밝고 씩씩한 지수는 종우의 병을 알면서도 스스럼 없이 사랑을 시작한다.

지난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명민은 루게릭 병에 걸린 인물을 위해 20kg에 가까운 과도한 체중 감량으로 저혈당 증세까지 보여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하지원은 김명민과의 가슴 아픈 멜로 연기를 펼치면서 예전과 사뭇 달라진 깊어진 눈빛연기로 열연을 펼쳤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내 사랑 내 곁에'의 촬영이 끝난 후 김명민은 예전의 건강을 찾기 위해 휴식과 함께 체력 관리에 들어가며 하지원은 휴식을 취한 후 영화 '해운대'의 홍보 일정에 돌입한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올해 2월 7일 첫 촬영을 시작해 대부분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후반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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