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서영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2009. 4.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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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배우 오만석과 서영희가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두 사람 모두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출발하였지만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스크린에 진출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그 동안 오만석과 서영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선보인 탁월한 연기 감각과 주 조연을 넘나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실력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2009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 사회를 진행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서 뛰어난 춤과 노래 연기실력을 선보여 많은 팬들을 거느린 뮤지컬계의 대형스타로 출발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순박한 시골청년, '왕과 나'에서 충직한 내시 등을 맡아 배역마다 특별한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특히 2007년 영화 '우리동네'에서는 충동적인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바 있다.

서영희는 연극 '저 별이 위험하다'와 '진술', 영화 '질투는 나의 힘' '마파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무도리' '궁녀'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영화 '추격자'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사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 캐스팅됐다.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5월 8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 섹션의 '우석상', 'Daum 심사위원 특별상', 한국장편경쟁 섹션의 'JJ-St★r상', 'JIFF 최고 인기상' 등이 시상식이 열린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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