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무려 4각 로맨스 눈길

입력 2009. 3. 17. 15:39 수정 2009. 3.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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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심수진 객원 기자]

세계적인 명감독 우디 앨런이 연출한 파격적인 로맨스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가 그 내용만큼이나 섹시한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는 절친한 친구 사이인 '비키'와 '크리스티나'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매력적인 화가 '후안'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삼각 관계는 후안의 전처 '마리아'가 나타나면서 4각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세 여자의 사랑을 받는 복 터진 남자 후안 역은 스페인 출신의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고 있다. 또, 할리우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각각 크리스티나와 마리아 역을 소화했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광과 세 남녀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하비에르 바르뎀을 사이에 두고 사랑 싸움을 벌이는 스칼렛 요한슨과 페넬로페 크루즈 모두 격정적인 키스신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영화의 국내 포스터에도 이와 같은 영화의 내용을 암시하는 고혹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국내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사 하늘은 '둘이 하면 달콤하고, 셋이면…환상적일까?'라는 카피로, 파격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디 앨런 감독이 자신 만의 독특한 유머를 변함없이 구사했다고 알려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는 오는 4월 16일, 관객들에게 그 궁금한 속살을 공개한다.

lsy@daily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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