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원스' 넘어 역대 독립영화 흥행 1위

2009. 2.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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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제작 스튜디오느림보)가 '원스'가 보유하고 있던 22만명을 돌파해 역대 독립영화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급사 인디스토리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낭소리'는 7일 누적관객 23만1,40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국내 개봉해 22만명으로 역대 독립영화 흥행순위 1위를 기록했던 '원스'를 제친 기록이다.

지난 1월15일 전국 7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워낭소리'는 10배인 70여 개로 확대 상영한다.

배급사 인디스토리 측은 "현재와 같은 상영관 확대 상황과 예매율 1위 기록이라면 앞으로 30만 돌파 역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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