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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코미디영화 부활 예고'

차태현 박보영 주연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제작 토일릿픽쳐스, 디씨지플러스)이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싹쓸이했다.

'과속스캔들'은 6일 오전 9시50분 기준으로 주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순위에서 모두 1위를 점령하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영화 '순정만화'는 2, 3위로 내려앉았다.

맥스무비에서는 '과속스캔들'(35.24%) 1위, '1724 기방난동사건'(16.60%) 2위, '순정만화'(14.42%) 3위, '쏘우V'(10.98%) 4위, '미인도'(10.49%)가 5위에 올랐다.

인터파크 주말예매에서는 '과속스캔들'(33.54%) 1위, '미인도'(13.89%) 2위, '1724 기방난동사건'(11.89%) 3위, '순정만화'(10.30%) 4위, '눈먼자들의 도시'(6.94%)이 5위에 랭크됐다.

티켓링크 예매율 주말랭킹에서는 '과속스캔들'(41.28%) 1위, '순정만화'(14.74%) 2위, '미인도'(14.15%) 3위, '1724 기방난동사건'(6.07%) 4위, '007 퀀텀오브솔러스' 5위(5.73%) 순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에서는 '과속스캔들'(40.85%) 1위, '순정만화'(12.5%) 2위, '미인도'(10.12) 3위, '1724 기방난동사건'(7.64%) 4위, '오스트레일리아'(5.1%) 5위를 장식했다.

'과속스캔들'은 아이돌스타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가 '남현수가 중학생 시절 과속해 낳은 딸'이라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 때문에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유쾌, 발랄한 가족코미디다.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1일 기준으로 인터파크 흥행예감 1위, 네이버 평점 9.72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