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난동' 개봉 하루 앞당겨..홈피 방문자 20만 돌파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단 하루 동안 20만명을 돌파하는 기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당겼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에만 방문자가 20만명이 넘어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1724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건달들의 화끈한 전국평정기를 다룬 '1724 기방난동사건'의 파격적인 오프닝 영상을 개봉 7일 전인 27일 영화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는 광고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되자 이날 기상천외한 방문자수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요즘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영화 정보 취득이 간편해지면서 영화 홈페이지 방문은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와 같은 기현상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영화의 만화적 상상력이 넘치는 영상과 색다른 액션까지 한번에 다 맛볼 수 있는 실제 오프닝 영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점이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을 것으로 분석된다.
홈페이지에 들렀던 관객들은 공개된 영상을 보고 난 뒤 '신선하다! 다르네요!', '홈피 들어오자마자 오프닝 보고 놀랐다. 사극에 이런 영상, 이런 분위기는 처음 본다', '영상을 보고나니 꿀꿀했던 기분이 확 풀리네요' 등 영화에 대한 더 큰 관심과 기대를 게시판에 남기고 있다.
한편 영화사 측은 이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화의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12월 3일로 변경 확정지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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