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놈놈놈'! 부산영화제 오픈토크 최다 관객 동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부산=김건우 기자]
김지운 감독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왼쪽부터) ⓒ 홍봉진 기자 |
2008년 최고의 흥행작 '식지 않는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부산을 사로잡았다.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놈놈놈' 오픈토크에 관중 3000여 명이 몰리는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관중 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최다였다.
배우들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연이어 플래시가 터졌고 커다란 환호성으로 환영했다. 진행을 맡은 김영진 평론가는 "'박수'라고 말할 때 박수를 쳐달라"며 성숙한 관전문화를 요청했고 관중들은 침착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오픈토크를 즐겼다.
김지운 감독은 "서부영화를 어떻게 한국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영화를 만들었다.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이 세 배우를 한 자리에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과는 두번째 작품이다. '달콤한 인생' 때는 시나리오를 읽고 머리에 그림이 그려졌다. 하지만 '놈놈놈'은 상상이 되지 않는 시나리오였다. 두려움이 있었지만 너무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우성도 "영화 촬영 전 설렘이 컸다. 이렇게 잘 만들어질지 몰랐다. 배우로서 너무 큰 행운의 영화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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