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 11월 13일 개봉 확정

2008. 9. 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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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이하 앤티크)가 11월 13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앤티크'는 일본 인기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요시나가 후미 作)을 원작으로 한다.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 숍을 배경으로 심상치 않은 사연을 가진 네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 작품.

'궁'의 주지훈과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인기몰이를 했던 김재욱이 출연한다. 또한 영화 '좋지 아니한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한 유아인,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모델 출신 신인연기자 최지호가 가세했다.

'여고괴담-두 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 네 명의 꽃미남이 만들어가는 비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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