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영화 '산지 직송' 호응

2008. 8. 12. 08: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일 양국간 영화 직접 배급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 일본 극장기업 티조이(TㆍJOY)가 양국 대중문화 교류 협약을 맺은 후 개최한 첫 행사인 한류영화제 '남자들이 뜨겁다! 베스트 액션스 in 코리아'가 9일부터 열려 일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조승우ㆍ김혜수 주연의 영화 '타짜', 설경구ㆍ조한선 주연의 '열혈남아', 백윤식ㆍ재희 주연의 '싸움의 기술' 이 소개되고 있는 영화제는 도쿄 신주쿠 발트 9를 비롯한 도쿄 2곳, 지바 1곳에서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8일자 니혼게자이신문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일 인기영화 상호 상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행사내용을 소개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해외 잠재시장의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티조이 측은 10월 중순부터는 CJ CGV 극장을 통해 연극과 영상이 만난 새로운 콘텐츠를 '촉루성의 7인-아카드크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와 티조이는 한국의 순애보 영화나 일본의 애니메이션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적인 작품을 교류해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할 예정으로 중국과 대만 영화사와의 제휴도 검토 중이다.

gounworld@yna.co.kr

<※마음대로 퍼가고 무료로 즐기는 "연합뉴스 올림픽 매거진">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실시간 올림픽뉴스는 LGT M-Sports와 함께 **7070+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