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마더'촬영 위해 무릎철심제거 수술 연기
입력 2008. 7. 24. 13:07 수정 2008. 7. 24. 13:07
[뉴스엔 홍정원 기자]
배우 원빈(31)이 영화 '마더' 촬영을 위해 무릎 철심 제거 수술을 연기했다.
올 초 김혜자와 함께 봉준호 감독 신작 '마더'에 캐스팅된 원빈은 제대 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위해 수술까지 미루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마더' 제작사인 바른손 최재원 대표는 23일 "원빈이 수술을 한 뒤 촬영에 임하면 영화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 수술을 미뤘다"며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라 열정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마더'는 주조연 캐스팅과 헌팅 등 구체적인 세팅이 끝난 상태이며 9월 중 크랭크인을 한다.
김혜자 원빈 주연 '마더'는 여성판 '살인의 추억'으로 아들의 결백을 밝히고자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이 각본도 담당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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