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검색
뉴스

크게작게메일로보내기인쇄하기스크랩하기고객센터 문의하기


  • 굴림
  • 돋음
  • 바탕
  • 맑은고딕

윈도 Vista 또는 윈도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놈놈놈’ 한국영화사상 최대규모 개봉..스크린독식논란 예고

뉴스엔 | 입력 2008.07.18 08:57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대구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한국영화 사상 7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스크린 독식 논란'이 예고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놈놈놈'은 17일 전국 650개 프린트로 상영 시작을 했다"며 "프린트 1개가 여러 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기도 하니 주말까지 7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놈놈놈' 홍보를 맡은 반짝반짝영화사 측은 이날 "약 7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스크린 수는 개봉 첫날 관객 수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2006년에는 영화 '괴물'이 620개 상영관, 2007년에는 영화 '디 워'가 500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국 스크린 수는 2,100개로 추산된다. 이로써 '놈놈놈'이 전체 스크린의 3분의 1에서 개봉한 것. 기존 '괴물'이 갖고 있던 개봉일 최다 스크린 수 620개 기록을 '놈놈놈'이 깬 셈이다.

CJ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칸 국제영화제와 국내 시사 결과 영화를 본 관객과 극장주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워 상영관이 늘어났다.

'놈놈놈'은 1,000만 관객 신화를 이룬 영화 '괴물'의 관객수와 예매율 등 초반 여러 상황이 비슷해 한국영화를 구원해 줄 수 있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6일 전국 200여 개 스크린에 전야제 상영(6시 이후부터)을 한 '놈놈놈'은 7만5,000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했다. 개봉일 당일과 전날 예매율도 70~80%로 올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 '괴물'은 개봉 전날 440개 스크린에서 전야제 상영을 통해 15만명을 모았다. 620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첫날 45만명을 불러모은 '괴물'은 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7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놈놈놈'은 얼마나 많은 관객이 들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제작비 200억원(순제작비 170억원)으로 제작된 한국형 웨스턴무비 '놈놈놈'은 1930년대 만주,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세 놈들의 추격전을 그린다. '웰메이드 웨스턴무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좋은 놈은 정우성이, 나쁜 놈은 이병헌이, 이상한 놈은 송강호가 맡았다.

홍정원 man@newsen.com

[관련기사]

☞이병헌 "고된 해외촬영, 어머니 음식으로 버텄다"
☞이병헌 "때론 나쁜 놈, 질투많은 놈..엉뚱한 놈"(인터뷰)
☞정우성 "'놈놈놈'에선 내가 김지운 페르소나"
☞정우성 얼굴흉터 수술안한 사연.."생긴대로 사는거죠"
☞김지운 감독 "송강호 이병헌, 내 페르소나 아니다"(인터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