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영화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 픽쳐스)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이 차기작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중이다.
영화 '
황산벌'로 영화사 대표에서 영화 감독으로 나선 이준익 감독은 '
왕의 남자', '
라디오스타', '
즐거운 인생' 등 내놓는 영화마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님은 먼곳에'로 처음 여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늘 같은 것만 할 수는 없지 않나. 또 다른 시대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낼 거다. 지금 4편의 영화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1300년전 이야기를 다룬 사극,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현대물, 판타지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편의 영화는 현재 아이템만 잡혀있는 상태다. 제목도 미정이며 아직 시나리오 작업도 시작돼지 않았다. 영화사 아침 관계자는 "이준익 감독님은 항상 영화 아이템을 여러 가지 생각해놓는다. 아직 4편 중 어떤걸 먼저 할지 아니면 다른 아이템을 영화화할지 확실하진 않다"고 전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황산벌'과 '왕의 남자'로 한때 사극전문 감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극을 차기작으로 선택할 경우 '왕의 남자' 이후 3~4년여만에 사극으로 복귀하게 된다. 판타지 영화에 경우 이준익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님은 먼곳에'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영화 '님은 먼곳에'의 이준익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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