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년 10월 미국 진출 앨범 계획중"
이혜린 입력 2008. 4. 21. 15:04 수정 2008. 4. 21. 17:24
영화 '스피드 레이서' 홍보차 한국을 찾은 가수 비가 "내년 10월경 미국 진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어 앨범은 내년 10월쯤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는 아시아권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로서도 올해 8월 중 미국 진출을 추진했던 당초 계획을 수정한 것. 비는 "지금 이 상황에서 차기작 '닌자 어새신'에 올인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 "촬영이 끝나고 나면 고작 4개월이 남는데, 그 안에 앨범을 만들어서 미국에 가는 건 어불성설인 듯하다"고 말했다. 대신 오랫동안 비의 무대를 갈망해온 아시아 팬들을 위해 앨범과 공연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시리즈를 만든 워쇼스키 남매의 제작비 3000억원 상당의 신작으로 비는 가업을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레이서로 등장한다.
비는 지난해 7월 영화 촬영에 합류해 두달 가량 독일 베를린에 머물며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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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newsva.co.kr 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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