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인기배우는 장동건·김태희"

2008. 4. 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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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피아르 조사…가수 1위는 비ㆍ원더걸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장동건과 김태희가 2008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남녀 연기자로 뽑혔다. 가수와 개그맨 부문에서는 비와 원더걸스, 유재석과 신봉선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마케팅 조사 기업인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가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대 도시 13~65세 남녀 1천4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인 인기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남자 탤런트와 배우 부문에서 장동건은 25.4%가 선택해 2005년 하반기부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어 조인성(19.2%)와 안성기(7.1%)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권상우, 배용준, 정준호, 원빈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우성ㆍ강동원ㆍ최불암이 공동 10위였다.

여자 탤런트와 배우 부문에서는 작년 하반기 3위였던 김태희가 16.0%로 전지현(8.5%)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김하늘과 최진실은 8.4%로 공동 3위. 이어 이영애, 김혜수, 한지민, 송윤아, 김혜자, 송혜교 순이었다.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비가 15.7%로 6회 연속 1위를 지켰고 KBS 2TV '해피선데이'의'1박2일' 코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승기는 11.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빅뱅, 태진아, SG워너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가수로는 원더걸스가 20.0%로 소녀시대(18.7%)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2006년 하반기부터 1위 자리를 지켰던 이효리(18.2%)가 3위였으며 장윤정, 쥬얼리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남자 개그맨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51.1%로 독보적인 인기를 확인했으며 강호동(24.4%)이 2위였다. 그 외 박명수, 신동엽, 정종철 등의 순이었다.

여자 개그맨은 신봉선(45.9%)이 지난 조사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박미선, 조혜련, 김미화, 정선희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남자 스포츠스타 부문에서는 박지성이 47.2%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박태환과 이승엽이 18.0%로 공동 2위였다.

여자 스포츠스타로는 김연아가 69.4%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고 박세리, 김미현, 미셸위 등 골프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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