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할리우드 테스트 베드로..'패솔로지' '스피드레이서' 최초 개봉

김은구 2008. 3.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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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될 영화 '패솔로지'(왼쪽)와 '스피드 레이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국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테스트 베드'로 자리 잡고 있다.

테스트 베드란 상품 출시를 앞두고 성공 여부를 점치는 시험무대.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주요 영화들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것은 한국에서의 흥행여부가 세계 영화시장에서 성공을 판가름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트랜스 포머',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등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 흥행 전망을 테스트했으며 2008년인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메디컬 스릴러 '패솔로지'는 오는 4월17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천재 의사들의 위험한 '살인게임'이라는 충격적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어 마블 코믹스 원작이자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SF영화 '아이언 맨'은 미국 개봉보다 무려 2일 빠른 4월30일 국내 개봉한다.

월드스타 비(정지훈)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인 '스피드 레이서', 판타지 대작 '나니아 연대기'의 두 번째 이야기인 '나니아 연대기2 : 캐스피언의 왕자', 드림웍스가 5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친 초대형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등도 미국보다 하루 앞서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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