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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군대간(?) 설경구 면회하며 크랭크업!

마이데일리 | 입력 2005.10.25 15:20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 '사랑을 놓치다'(추창민 감독, 시네마 서비스 제작)가 군입대한 설경구를 송윤아가 면회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는 장면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지난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최근 전북 신태인 시외버스 터미널과 인근 체육관에서 면회 신으로 크랭크업 했다.

설경구와 송윤아가 2002년 '광복절 특사' 이후 3년만에 다시 만난 이 영화는 대학동창인 두 남녀가 10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거치면서 마음 속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내용.

마지막 촬영 장면은 영화 속 설경구에 사랑을 느끼며 면회를 가 일부러 막차를 놓치려는 송윤아와 그런 마음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행여 막차가 떠날까 노심초사하는 일등병 설경구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 초반부 장면이지만 머리를 짧게 자른 군인 설경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가장 마지막에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마지막 촬영에는 이 영화의 공동 제작사 더 픽쳐스 팩토리 이민호 대표가 촬영 시작을 알리는 슬레이트를 주연배우 설경구가 동시녹음 마이크를 잡으며 스태프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사랑을 놓치다'는 후반기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개봉예정이며, 설경구 송윤아와 함께 중견배우 장항선, 이휘향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영화속 일등병 설경구를 면회간 송윤아의 장면으로 촬영을 마친 '사랑을 놓치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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