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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한국 안갈래‥오로지 일본

뉴시스 | 입력 2007.08.04 12:55

 




【서울=뉴시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26)가 일본으로 간다. 속편 SF영화'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프로모션 방문이다. 전작 '판타스틱4'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일본을 찾는다.

우리나라에는 오지 않는다. 전편의 아시아 프로모션에서도 한국을 빼놓았던 알바는 이번 만큼은 꼭 한국에 오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결국 일정 조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한을 취소했다. 국내 상당수 알바 팬들의 실망이 크다.

반면, 일본 팬들은 흥분하고 있다. 알바는 남자배우 이언 그루퍼드와 함께 29일 도쿄 시부야 레몬홀에서 현지 네티즌들과 만난다. 평생 알바를 한 번 만나보기를 원하는 일본인 가운데 선별한 이들과 데이트할 예정이다. 알바는 "일본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 벌써부터 매우 즐기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2000년 TV드라마 '다크엔젤'로 주목받은 알바는 현시점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여우급으로 분류된다. 남성잡지 'FHM'이 뽑은 가장 섹시한 여성 100명 리스트에서 스칼릿 조핸슨, 앤절리나 졸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화장품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은 방송과 영화 속에서만 알바를 볼 수 있을 뿐이다.

할리우드 스타의 일본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만 해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윌 스미스, 휴 그랜트 등 숱한 별들이 일본만 찾았다.

캐머런 디아즈가 '슈렉3' 홍보차 한국에 들르긴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일본말로 "사요나라"라고 인사,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관련사진 있음 >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