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인지도로 정준하 이겼다..양세형은 15분 광탈(종합)

뉴스엔 2017. 1. 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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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양세형이 최단시간 퇴근이 확정됐다.

1월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의 인지도대결이 펼쳐졌다. 양세형은 하하와 함께, 박명수 정준하는 유재석과 함께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하는 양세형의 인지도를 낮게 평가했다. 그는 "점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기퇴근을 예감했고 양세형은 인지도 자신감을 보였다. 하하와 양세형은 양세형 닮은꼴로 꼽히는 백청강과 만나 함께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세 사람은 가로수길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동했다. 양세형 백청강은 서로 인지도 때문에 겪은 일들을 이야기 했지만 하하는 아내 별에게 전화해 "오늘 일찍 끝날 것 같다. 내가 애기 봐야겠다"고 조기퇴근을 재차 확신했다.

양세형은 가로수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모습에 한껏 신이나 인사를 연발하고 다녔다. 하지만 세 사람을 따라다니던 사람들은 하하가 멈춰서자 함께 멈춰섰다. 양세형 백청강은 이를 모르고 계속 걸었지만 사람들은 하하에게만 관심을 보여 양세형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특히 양세형은 연령대가 조금 넘어가자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거부를 표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결국 할머니에게 철저하게 외면 당해 시작 15분만에 조기퇴근이 확정됐다. 심지어 할머니는 하하의 이름을 아는 것은 물론 '무한도전' 시청자라고 밝혔다. 할머니는 양세형에게 전화기를 건네며 하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양세형은 수치심에 온갖 변명으로 재도전을 요청했지만 또다른 할머니도 양세형을 단호하게 알아보지 못했다. 양세형은 새삼 "아직 멀었구나. '봤긴 봤어요' 할 줄 알았는데 아예 모르네"라며 자아성찰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나온 백청강에게 미안한 하하는 번외 미션을 제안했고 차이나타운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이동 중에 양세형과 백청강은 키로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이나타운에서도 도착과 동시에 양세형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 퇴근이 확정됐고 결국 식사를 하러 들어간 식당에서도 양세형 백청강을 몰라봐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는 경동시장을 찾았다.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세 사람을 알아본 할머니들을 만났다. 그러나 두 할머니는 유재석 박명수 이름은 정확하게 알았지만 정준하를 보고는 한참을 생각하다 힌트를 듣고 이름을 정답을 말했다.

위험상황도 있었지만 미션에 성공한 세 사람은 임진각으로 향했다. 하지만 임진각에서는 사람을 찾을 수 없어 다시 북쪽으로 올라갔다. 세 사람은 결국 판문점 인근까지 올라갔고 민간인이 갈 수 있는 최북단까지 올라가 유턴을 해야했다.

인근 마을로 향해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한 가운데 박명수는 "세상에 박명수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냐"는 어르신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어르신들은 정준하까지 알아봤고 마을회관 위치를 알려줬다. 하지만 유재석을 보고 "쌍둥이 아빠"라며 이휘재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을회관에서 만난 어르신은 길을 묻는 정준하에게 친절하게 길을 알려줬지만 정준하를 몰라봤다. 정준하가 "제가 누군지 아냐"고 묻자 할머니는 "모른다"고 시원하게 말해 퇴근이 확정됐다. 할머니는 박명수가 튀어나오자 "이 양반이 TV에 나온다"며 박명수의 얼굴은 알아보고 이름은 몰랐다. 반면 유재석의 이름은 알고 있어 박명수, 정준하에게 굴욕을 안겼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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