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믿고 보는 배우 이시언, 예능에서도 통했다[종합]

오하니 2016. 11.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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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8' 믿고 보는 감초 배우 이시언, 그가 왔다! 이날 이시언은 ‘궁상배우’, ‘나 둘이 산다’, ‘네고시에이터’, ‘W’, ‘새러데이 나이트라인’ 등의 코너를 꾸몄다. 그는 폭탄을 들고 보스의 석방을 요구하는 권혁수 일당을 탐나는 중고 물품으로 유혹했다. 처음엔 당황하던 권혁수 등은 이시언의 화려한 입담과 친절함에 홀딱 넘어가, 중고 물품을 폭탄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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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8' 믿고 보는 감초 배우 이시언, 그가 왔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는 이시언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탁재훈과 신동엽, 유세윤은 이시언이 늘 보좌 혹은 보조 역할만 맡는다고 놀려댔다. 이들은 “본인이 진짜 비굴하지 않으면 못하는 연기”라고 깐족댔다.

이시언은 “맞다. 사실 제가 비굴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또 연구를 많이 한다. 맞는 장면, 비굴하게 보이는 장면을 연구한다”고 능청을 부렸다. 이어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의 상황을 직접 재연했다.

이시언이 계속 고개를 안 들자 MC들은 의문을 느끼고 “허리를 왜 계속 굽히고 있냐”고 물었다. 그는 “차가 아직 안 가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차가 완전히 지나간 상황에서 침을 뱉는 연기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시언은 ‘궁상배우’, ‘나 둘이 산다’, ‘네고시에이터’, ‘W’, ‘새러데이 나이트라인’ 등의 코너를 꾸몄다. 코너 곳곳에서 평소 이시언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권혁수와 호흡을 맞춘 ‘네고시에이터’에서는 온라인 중고거래를 애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폭탄을 들고 보스의 석방을 요구하는 권혁수 일당을 탐나는 중고 물품으로 유혹했다. 노트북부터 자전거, 밥솥, 지갑, 구두 등 종류도 다양했다. 처음엔 당황하던 권혁수 등은 이시언의 화려한 입담과 친절함에 홀딱 넘어가, 중고 물품을 폭탄과 교환했다.

‘새러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객원 기자로 등장했다. 이시언은 “저는 일단 한 푼, 두 푼 아끼는 경제 전문 기자다”라고 자기를 소개 했다.

그는 주택 청약에 당첨된 소식을 전하며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마치 누군가 상대가 있는 것처럼 “여보야, 우리 2018년 12월 입주인데, 잘 준비해서 잘 들어가서 잘 살도록 하자”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베리굿의 조현이 특별 출연했다. 그녀는 ‘W’에서 유세윤을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8'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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