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대박이♥조이, 아빠 양동근은 "목이 멘다"

김민기 인턴기자 2016. 10. 23. 1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와 조이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뽐냈다. 조이 아빠 양동근은 내심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함께해준 그대에게 행복을'편에서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남매 집을 찾았다. 이휘재는 서언, 서준이를 돌봐준 승훈이 어머니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세 아이들을 데리고 육아 품앗이에 나섰다. 배우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떡을 돌리고 시장을 봤다.

이날 서언, 서준, 승훈은 분식집에서 튀김과 순대, 떡볶이를 먹었다. 세 아이들은 아빠 이휘재가 몰래 뒤 따라온 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다. 이어 이휘재는 아이들에게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셋은 모두 "만화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하며 호흡을 맞췄다. 처음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영화 '럭키'의 주인공 유해진을 따라하고, 뭉크의 '절규' 표정을 따라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세 사람은 이동국에게 3인용 유모차를 받기 위해 오 남매 집을 방문했다. 이동국은 "지금 전주에 내려와있다"며 "잘생긴 삼촌들이 오면 애들이 좋아할 것이다"라며 아이들을 봐줄 것을 부탁했다. 양동근은 대박이의 "빠다"라는 말을 "받아"라고 알아 듣고 놀아주는 것은 물론 수아, 설아 자매가 거울에 로션을 칠하며 어지럽히자 "랩하자"라며 관심을 돌려 '만능양비서'로서 활약했다. 오지호는 아이들에게 쌀국수를 만들어줬으며, 특히 인교진은 호랑이 연기를 하며 비글남매에게 인기를 끌었다.

대박이는 조이를 챙기며 뽀뽀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세 삼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삼촌들과 오 남매를 비롯한 아이들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섰다. 대박이와 조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자 양동근은 "내가 와이프를 데리고 장인어른을 떠나보냈을 때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목이 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인교진, 오지호도 "언젠가는 우리도 저렇게 떠나보내야 한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소을, 다을 남매는 마을 어르신이 해주신 즉석 쌀 튀밥을 맛봤다. 이어 소을, 다을 남매는 시장 안에 있는 떡집에 직접 들러 수확한 쌀을 이용해 가래떡을 뽑고 꿀떡을 분리했다. 소을이는 '국민누나'답게 동생 다을이가 바지에 흘린 쌀가루를 털어주고 야무지게 꿀떡을 분리해 칭찬을 들었다. 이어 소을이는 장난감을 사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김, 조청을 사는 것은 물론 백원 경매에서 "가정에 행복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라는 말을 듣고 소망등까지 구입해 아빠 이범수를 웃게 했다.

김민기 인턴기자 mingi58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