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김영근X이지은, 노래로 심사위원마저 울렸다(종합)

2016. 10. 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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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3라운드에 접어든 '슈퍼스타K 2016'이 2대2 배틀로 재미와 전율을 배가시켰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2라운드 지목배틀과 3라운드 2대2 듀엣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지목배틀에서는 같은 곡을 여러명이 함께 불러 합격자과 탈락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오늘은 가지마'를 부른 박태준, 오병길, 김영호, 장민식 중에서는 박태준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팀 평가에 대해서 김연우는 "그냥 무난했던 무대였다", 김범수는 "발라드는 이렇게 부르면 안돼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 결과 합격은 박태준, 김영호가 탈락은 장민식, 오병길이 했다.

악기를 다루는 그룹간의 대결에서는 빅뱅 'If You'를 불렀다. 특히 코로나의 이인세가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무난하게 결승까지 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결에서는 코로나와 영자돌림이 합격했다. 여자 보컬들이 모인 장기하의 얼굴들 'ㅋ' 무대에서도 칭찬이 오갔지만 임지수를 빼고 모두 합격하며 2라운드 지목배틀을 종료했다.

그러나 3라운드로 가기 전 3명의 합격자가 부족했고 강민지, 박준혁, 임지수가 3라운드에 추가합격했다. 3라운드가 시작되고, 두명씩 팀을 이뤄 상대팀과 대결을 펼쳤다. 특히 우승후보 김영근은 이지은과 팀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송누리-김예성, 박태민-조민욱 등이 팀으로 뭉치며 각양각색 반응을 보였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최초로 자유곡 미션이 주어졌다. 방식은 중간점검 심사위원을 제외한 5명 심사위원만 투표 가능했다. 첫대결에서는 투표 결과 김예성-송누리가 승리했다. 패팀에서는 1명 이상의 탈락자가 나와야하는 상황. 상대팀이었던 정재연과 이윤지는 동반 탈락했다.

다음 대결에서는 3대1로 박혜원-유다빈이 승리했다. 상대팀이었던 김성준은 합격했지만 장선영을 탈락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 이외에도 2대2 배틀은 계속됐고 죽음의 조 김영근-이지은과 박태민-조민욱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김영근과 이지은의 무대는 거미, 에일리 등 심사위원으로부터 감동의 눈물을 쏟게 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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