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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제동이 방청객에게 일침을 날렸다.

7월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한 방청객은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누나 셋에 막내아들이다. 대는 이어야 되지 않냐"며 "조카는 여섯 명이 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방청객에게 "대는 누나들이 이었지 않냐"고 물었고, 방청객은 "그쪽은 그쪽 자식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게 무슨 원시시대 같은 얘기냐"며 "나는 누나 다섯에 아들 하난데 나는 대역죄인이냐. 대를 잇는다 이런 말은 여자들이 치를 떠는 얘기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결혼은 대를 잇기 위해 하는 게 아니고 둘이 행복하기 위해 하는 거다"고 일침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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