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성진우 엑시 공서영 김보성 반전..팜므파탈 가왕 노린다(종합)

뉴스엔 2016. 6. 26. 1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성진우 엑시 공서영 김보성이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하면된다'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주간 아이돌과 출발 비디오 여행의 무대였다. 이날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부른 두 사람. 조장혁은 주간 아이돌에게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한 사람인 것 같다"며 "승부에는 관심이 없는 분인 것 같다"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게 "슬쩍 보니 알겠다. 우면산과 관련이 있다. 그 근처에서 한예종에서 공부를 했을 거다"고 말했다.

투표 집계 결과 72대 27로 승리는 출발 비디오 여행이었고, 주간 아이돌은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23년 차 가수 성진우였다.

성진우는 "나는 꼭 아이돌 콘셉트 가면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나는 무대 위에서 별로 자유롭게 해보질 못 했다"며 "기획사에서 카리스마 있게 행동하라고 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은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나가면 고생 컴백홈의 무대였다. 이날 두 여성 가수는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열창했다. 색이 다른 두 목소리의 만남에 관객들은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고, 패널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 했다. 특히 김구라와 신봉선은 "여자 가왕이 탄생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투표 집계 결과, 승리는 78대 21로 팜므파탈이 가져갔다. 이후 컴백홈은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 래퍼 엑시였다.

엑시는 "팀에서 랩을 담당하는데 노래도 잘 한다"는 말에 "원래 랩을 하기 전에 보컬을 했다. 그런데 성대 결절에 걸려 목이 안 좋아지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랩을 하게 됐다"며 "데뷔 후 음악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나도 목이 다치지 않았다면 저기 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세 번째 대결은 로맨틱 흑기사와 해변의 여인이었다. 두 사람은 이승기와 김연아의 듀엣곡 '스마일 보이'를 불렀다. 김구라는 "남자 가수와 여배우의 조합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해변의 여인의 가벼운 몸동작으로 볼 때 완전 톱은 아니다"고 추측했다. 이어 김구라는 "로맨틱 흑기사는 민경훈이나 정용화 같다"고 말했다.

투표 집계 결과, 승리는 86대 13으로 로맨틱 흑기사였다. 이후 공개된 해변의 여인의 정체는 클레오 출신 방송인 공서영이었다. 공서영은 "사실 나는 이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아버지 꿈도 젊었을 때 가수였다. 아버지를 떠올리면 어릴 때 나를 앉혀놓고 노래를 막 가르쳐주시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공서영은 "그런데 아버지가 내가 초등학교 때 돌아가셨다. 멀리서 보시고 흐뭇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인공지능 찌빠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였다.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부른 두 사람. 투표 집계 결과, 승리는 65대 34로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가져갔다. 이후 공개된 인공지능 찌빠의 정체는 김보성이었다.(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서초署 “김성민, 최종 뇌사판정..유족과 부검 논의”(공식입장)김주하 앵커 이혼소송 마무리, 2년 7개월 법정다툼 끝박유천 사건 수사 장기화 국면 “예상보다 복잡”‘연중’ 조충현 아나운서 “김민정과 5년 열애, 좋은 결실 맺도록 노력”“두려움보다 사랑 중요해” 홍상수-김민희 문제의 GV 다시보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