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LA 가려다 계곡行, 이런 예능 또 없다(종합)

뉴스엔 2016. 6.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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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우리처럼 LA 가려다 계곡 가는 사람들 있을까"

6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미국행 취소로 비상이 걸린 멤버들은 무작정 바캉스를 떠났다.

제작진의 계획이 아닌 '무한도전' 멤버들의 의지대로 움직인 바캉스가 시작됐다. LA에 가 잭블랙을 만나러 했던 계획이 여러 사정으로 긴급 취소됐고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워터파크를 빌렸으나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했다. 이에 유재석은 워터파크로 가기 전 6월의 계곡 바캉스를 제안했고 멤버들은 아직 계곡에 가기에는 쌀쌀한 날씨에 걱정했다. 그러나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 가까운 계곡으로 떠났다.

계곡으로 가면서도 휴게소에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어느 길로 갈 것인지를 끊임없이 상의했고 이내 "우리처럼 LA 가려다 계곡 가는 사람들 있을까"라며 자조하고 침통해 했다. 그러다가도 곧바로 분위기를 띄우며 서로 기운을 북돋아줬다.

계곡에 가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원초적인 물놀이를 하며 진짜 바캉스에 온듯 신나게 놀았다. 유재석은 '계곡 전문 MC'를 자처하며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고 박명수는 밥값 지불부터 수박 먹기까지

워터파크에서도 게임은 계속됐다. 이들은 과거 선보였던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 먹기에 이어 워터슬라이드에서 냉면먹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 중 한명만 성공하면 카메라를 철수하고 멤버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에이스 정준하를 비롯해 전원이 실패했고 대신 큰 웃음을 선사했다.

뒤이어 이들은 서 있으면 발판이 없어져 낙하하는 초대형 미끄럼틀 탑승에 도전했다. 유재석, 샘오취리, 샘해밍턴이 X를 뽑아 미끄럼틀 탑승에서 제외됐고 4명중 2명만 떨어지게 돼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떨어지는 2명은 소리를 내지 말아야 했다.

정준하, 박명수, 하하, 광희는 미끄럼틀에 탑승했고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당첨자는 정준하와 박명수였다. 순식간에 사라진 박명수, 정준하에 멤버들은 "어떻게 형들만 떨어지냐"며 웃었다. (사진=MBC 화면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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