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子 수찬, 아빠 붕어빵 예능 꿈나무 등극(TV종합)

손효정 2016. 1.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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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의 아들 수찬이 아빠를 꼭닮은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행에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수찬, 태은 남매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또한 점심 복불복 미션은 수찬, 태은 남매가 고른 최고의 삼촌이 뷔페를 즐기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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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 아빠를 꼭닮은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로 한효주 등 여배우를 기다렸다. 그러나 게스트 공개 순간에 차태현이 삼남매의 손을 잡고 나타나자 멤버들은 '멘탈 붕괴'에 빠졌다.

차태현의 삼남매는 아빠를 꼭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성격도 아빠처럼 활기차고, 똘똘했다.

여행에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수찬, 태은 남매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을 사오는 것으로 수찬이는 메뉴가 헷갈리지만 모두 기억해서 사와 미션을 클리어했다.

또한 점심 복불복 미션은 수찬, 태은 남매가 고른 최고의 삼촌이 뷔페를 즐기는 것이었다. 이에 삼촌들은 남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김준호는 오직 점심 뷔페를 생각하면서 수찬이의 괴롭힘을 모두 참았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수찬이는 최고의 삼촌을 꼽았다. 기대와 달리 정준영을 꼽아 반전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김준호를 괴롭히는 아이디어를 정준영이 제공한 것. 이어 수찬이는 데프콘을 선택했고, 태은이마저 데프콘을 최고로 꼽으면서 데프콘은 뷔페 만찬을 즐기게 됐다.

이어 복불복 게임을 통해 김준호, 김종민은 점심 먹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수찬이는 두 사람에게 몰래 밥을 배분해줬고, 수찬이에게 복수를 하려고 노리고 있던 김준호는 마음이 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멤버들과 수찬, 태은은 설원에 나가서 눈썰매 게임을 즐겼다. 수찬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때 김준호는 핫초코에 소금을 타서 수찬이에게 복수를 하는가 하면, 수찬이는 김준호를 놓아주지 않고 계속 놀아 달라는 모습을 보이며 '앙숙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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