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20대 연애 못한 것 후회, 나랑 사귄 이들은 다 울었다"

2015. 12. 24. 10: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20대 시절의 연애를 회상했다.

강인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전국제패' 녹화에서 서울·경기 대표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강인은 "30대 되고 나서 후회한 게 20대 때 연애를 많이 못해본 것이다. 한 사람을 오래 깊게 만나는 편인데 나랑 사귀었던 분들은 다 울었던 기억"이라며 입을 열었다.

강인은 "특별히 못되게 한 게 아니라, 관심도가 여자친구보다 친구들에게 더 많았고 데이트를 해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넌 나 안 좋아하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이상형을 묻는 MC 전현무의 물음에 그는 "연상이 좋더라. 나와 성향이 잘 맞는 분이면 좋겠다"면서도 "근데 이제 장가갈 나이가 되긴 해서, 5살 이상 나이 차는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꼭 연상이 아니더라도 머리 좋고 센스 좋고 내조 잘하는 분에게 끌리더라"며 "근데 이제 생기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다행히 아직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국제패'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인. 사진 = MBN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