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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가수 예원 측이 'SNL코리아6' 이태임 편 출연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오후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케아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코리아6) 이태임 편에 예원이 출연한다는 보도와 관련, 티브이데일리에 "제작진이 예원에게 이태임 편 출연을 제안했지만, 고민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예원의 복귀 계획에 대해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예원이 오는 7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 이태임 편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끝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NL코리아6'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제작진이 예원 측에 출연 제안을 했으나 미정인 상태"라며 "현재 제작진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태임은 가수 예원과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반말과 욕설이 오가는 다툼을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다툼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돼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이태임은 사과와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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