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이, 시즌1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2' MC 합류..조력자 된다

2015. 8.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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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산이가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MC로 또 다시 합류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2' MC로 확정돼 최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산이는 지난 3월 종영한 '언프리티 랩스타' 첫 시즌에서 제시, AOA 지민, 타이미, 치타, 키썸, 졸리브이 등의 여자 래퍼들의 조력자이자 지원군으로 나선 바 있다. 이번에도 여러 여성 래퍼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선배이자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어 연이은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9월 11일 금요일 밤 11시로 첫방송 편성을 확정지었다. 엠넷은 '언프리티 랩스타2' 첫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시즌2에 출연하는 여자 래퍼 11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시즌1때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자들이 대결을 벌이는 것.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받게 되며, 여기서 살아남은 여자 래퍼만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해 음원을 발표하게 된다.

시즌2에서는 특히 지난 시즌 보다 출연진 수가 늘어난 만큼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기 위한 래퍼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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