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초고도비만녀 "허리만 55인치, 내 모습 보고 놀라"

이혜미 2015. 7. 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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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초고도 비만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사연이 '렛미인'을 통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선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21년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날씬해본 적이 없다는 지원자는 "다이어트를 한 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지원자의 몸무게는 122kg으로 허리사이즈만 55인치에 이르렀다. 이미 그녀의 몸은 탄력을 잃어 잔뜩 처져 있었다. 복부 곳곳에선 튼 살도 보였다.

지원자의 꿈은 평범한 일상. 지원자는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니까 모른다"라며 "내 모습을 보고 놀랄 때가 있다. 답답하다. 그래서 거울을 안 보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지원자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달라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라며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렛미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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