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후아유' 공태광 역 탐나..연습했다"

입력 2015. 7. 2. 14:23 수정 2015. 7.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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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동료 멤버 육성재가 연기했던 공태광 역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1층 YTN홀에서 큐브TV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비스트 용준형, 비투비, 씨엘씨, 김태주 작곡가 등이 참석했다.

이창섭은 "'후아유'의 공태광 역할이 탐났다"며 "(혼자) 연습을 많이 했다. 늘 준비가 됐다. '후아유'에서 성재가 소현씨에게 했던 대사를 해보겠다"며 곁에 있던 육성재를 상대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창섭은 "한 명쯤은 있어도 되지 않나? 니 진짜 이름을 불러줄 사람…그거 내가 하면 안돼?"라는 진지한 연기를 한 이후 "분위기가 무거워서 부드럽게 하려고 한 번 해봤다"고 멋쩍게 웃었다.

이에 육성재는 "덕분에 분위기가 더 쳐졌다"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개국한 큐브TV는 iHQ의 미디어부문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하여 새롭게 론칭한 채널로, iHQ미디어부문에서 채널 운영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맡고 있다.

gato@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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