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작가 "이서진 택연, 女게스트 신기해해"(인터뷰)

뉴스엔 2015. 6.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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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대주 작가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옥순봉 손님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대주 작가는 최근 뉴스엔과 만난 자리에서 tvN '삼시세끼' 정선편 게스트들을 초대하는 이유와 함께, 이에 대한 세끼 식구들 반응을 전했다. 앞서 박신혜 지성 보아 유해진이 옥순봉을 다녀갔고 지난 22일에는 김하늘이 정선하우스를 방문했다.

김대주 작가는 "새로운 사람이 오면 옥순봉 풍경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며 "아무래도 '삼시세끼'는 같은 공간(정선)에서 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끼리 같은 일(자급자족 농부라이프)을 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변화를 주려면 게스트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도 새 손님에 대해 기대하는 바도 상당하다. 게스트가 정선 땅을 밟기 전에 그 정체가 알려지면 다들 김 빠져하더라. 이 사람들도 여기에 와서 즐기고 있고 매번 달리 오는 게스트를 기다리는 것도 그 기쁨 중에 하나인데, 그 기회를 놓치는 걸 아쉬워하더라"며 옥순봉 삼형제의 게스트들에 대한 리얼 반응을 전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이 게스트를 섭외하는 기준이 있을까.

이에 대해 김대주 작가는 "(게스트의) 인성적인 부분을 본다"며 "우리 프로그램은 출연자들끼리 동고동락한다. 보통 다른 예능처럼 미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야 말로 2박 3일 동안 밀착해 생활한다. 그러다 보면 본연의 모습도 나온다. 그러다 만약 서로를 너무 불편해하면 촬영 자체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섭외 전에 이 사람이 (프로그램 및 출연자들과) 조금이라도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배제를 한다"고 섭외의 제일 조건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대주 작가는 "게스트를 한 분 모실 때도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방송 관계자들에게 (출연을 고려하는 인물에 대해) 많이 물어 본다"고 덧붙였다.

김대주 작가는 출연을 바라는 게스트에 대해서는 "박신혜 같이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분이 오면 좋겠다. 박신혜가 그토록 열심히 일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생각보다 여배우스럽지 않은 부분에서 인간적 호감도 갖게 됐다. 옥택연의 그런 모습도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다"며 변함없는 '신혜앓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주 작가는 "개인적으로 여자 게스트들이 왔으면 좋겠지만 프로그램을 생각한다면 남자 게스트들이 와도 괜찮을 것 같다"며 "남자들끼리 있으면 바보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있더라. 약간 유치해지면서 고등학생들로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단 여자 게스트가 오면 택연이만 빙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본인들도 연예인이면서 여자 게스트가 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기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 26일에는 '삼시세끼' 게스트 보아, 유해진 편 마지막 얘기가 전파를 탄다. 이어 새 손님 김하늘 편이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뉴스엔DB)

[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박지련 pjr@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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