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홍진호, 일냈다..국가대표 실패한 미션 성공

김소연 기자 2015. 5. 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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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영상 캡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허당 이미지를 벗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 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특집으로 기획됐다. 이와 함께 '날아라 슈퍼 스키 점프 대회'를 통해 드림팀과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날아라 슈퍼 스키 점프는 스키 점프 하강 이후 도약해 공중에 매달린 가장 멀리 있는 풍선을 터트린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다. 앞서 영화 '국가대표' 실제 모델 김흥수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등 동계올림픽 스타 선수들이 연달아 대결에 실패했지만 홍진호는 한 번에 풍선을 터트렸다.

'드림팀2' 공식 허당남 홍진호의 성공은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호가 풍선을 2개나 터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출연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 난거냐"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호 역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2개 중 하나가 '꽝'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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