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지현 기자]

가수 케이윌, 박건형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신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진짜 사나이'는 출연진들의 대대적 교체와 함께 재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윌은 지난해 12월 17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진짜 사나이' 하차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멤버 박건형 역시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

앞서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등 3명이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만기 전역하고 이에 앞서 천정명이 하차의 뜻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케이윌, 박건형까지 하차 수순을 밟게 되면서 대대적인 재정비 수순을 밟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정겨운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신병 합류를 확정짓고 출연을 준비 중이다. (스타뉴스 단독보도)배우 한상진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며, 이규한 역시 새 멤버로 출연을 고심 중이다.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송중인 여군 특집2가 마무리되는 대로 남자 출연자 중심의 본방송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현재 출연자 캐스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진짜 사나이'가 어떤 멤버들을 투입시켜 새로운 매력을 전할지 주목된다. 출범 만2년을 앞둔 '진짜 사나이'가 종전의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멤버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익숙해지고 식상해졌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평가를 뒤엎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현재 여군특집2를 방송 중이다. 여군특집2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 8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록|이지현 기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