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윤상, 아들 사랑 애틋한 사연 "아버지 기억 없다"

김진성 기자 입력 2014. 8. 22. 23:39 수정 2014. 8. 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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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꽃보다 청춘' 윤상이 애틋한 아들 사랑의 이유를 밝혔다.

케이블TV tvN '꽃보다 청춘' 22일 방송은 최종 목적지인 마추피추에 도착한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은 둘째 아들의 생일을 못 챙겨주고 여행지로 떠나와 안타까워 했다. 윤상은 아이들에 문자를 보내고 스마트폰을 든 채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윤상은 유독 아이들에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유도 전했다. 윤상은 "너무 어릴 적 겪은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윤상은 또 "아빠가 된다는 데 대해 걱정이 많았었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롤모델을 본 게 없어서 말이다"라고 이적 유희열에 털어놨다.

이밖에 이날 '꽃보다 청춘' 배경음악으로 흐른 윤상의 '영원속에'도 관심을 모았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스타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환상의 콤비' 나영석, 신효정 PD의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상, 유희열, 이적 외에 '꽃보다 청춘'의 또 다른 멤버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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