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파비앙이 전 여자친구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프랑스 출신 파비앙은 7월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전에 한국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여자친구 부모님 반대가 굉장히 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비앙은 "여자친구 아버지를 만났는데 '꿈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연기자와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말하니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니 딸과 헤어지면 방송활동을 잘 할 수 있게 밀어주겠다. 하지만 계속 딸이랑 만나면 한국에서 쫓겨나게 만들 수 있다. 방송활동도 못하게 한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아버지가 왜 반대했냐"고 물었고 파비앙은 "여자친구가 날 만나기 전부터 10살 많은 재벌2세와 약혼한 상태였다. 완전 충격이었다"며 "아버지 앞에서 2시간 동안 펑펑 울고 포장마차에서 소주 3병 마셨다. 모든 걸 잃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파비앙은 "그 이후로 여자친구를 한 달 동안 몰래 만났다. 하지만 아버지가 뒤에 사람을 붙여 모든걸 다 알고 있었다.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글로벌 특종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파비앙, 아비가일 알데레떼, 샘 오취리, 전효성, 라비, 로미나, 엠블라, 데이브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세바퀴'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 명문대 女대생, 묘연의 남성과 성관계 포르노 발칵 '이 얼굴로 왜' ▶ 미모의 女모델, 팬티 갈아입는 사진 '치부까지 다보여' ▶ 일반인 얼짱모델, 가슴 그곳만 간신히 가린 역대급 노출 '과감' ▶ 박봄 밀반입 논란 암페타민, 어떤 약인가 봤더니(연예가중계) ▶ 'SNL' 신동엽, 나르샤 블라우스사이 가슴골에 '나쁜눈 고정'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