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박규리, 행글라이딩 체험 "새가 된 느낌" 눈물

2014. 6. 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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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승미 기자] '일단 띄워' 박규리가 행글라이딩 체험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규리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NS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에서 김민준, 정진운과 함께 브라질 리우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행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했다.

이날 박규리는 하늘을 나는 공포를 극복하고 행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박규리는 두려움에 두 눈을 꼭 감았지만 이내 하늘을 나는 벅찬 감동에 눈물까지 흘렸다. 박규리는 괜찮냐는 질문에 브이를 그리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박규리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이어 박규리는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긴장이 풀린 탓인지 울음을 터뜨렸다. 김민준은 용기를 낸 박규리가 기특해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다.

박규리는 착륙 후 "무서웠지만 좋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솔직히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다. 내려올 때 경사진 곳에서 비명을 미친 듯이 질렸다"며 "그런데 공기에 몸을 싣는 기분, 그 순간이 딱 오는데 내가 새가 됐다는 느낌이 돼서 복받쳤다"고 비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단띄워'는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카라 박규리, 2AM 정진운이 SNS를 활용해 15박 17일간 브라질 전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nthelsm@osen.co.kr

< 사진 > '일단띄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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