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세계가 놀란 상위5% 천재견 호야, 신통방통

뉴스엔 2014. 6. 1. 1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나래 기자]

'동물농장' 천재견 호야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6월 1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상상초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천재견 호야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생민은 "호야와 함께라면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된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날 호야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재능을 과시했다. 주인 아저씨가 "비 온다"고 말하자 호야는 우산을 가져왔다. 또 아저씨가 "배 고프다"고 말하면 호야는 과자를 들고 왔다. 호야는 쓰레기 분리수거도 척척 해냈다.

이어 제작진이 호야의 일상생활을 담아 온 화면이 공개됐다. 호야는 "커피 마시자"는 아저씨의 말에 물을 끓이기 위해 커피 포트 버튼을 누른다. 또 아저씨가 커피를 다 마시면 종이컵까지 완벽하게 분리수거한다.

또 아저씨가 양말을 벗으며 "새 양말 좀 가져와"라고 말하면 호야는 아저씨의 양말을 받아 세탁기에 넣는다. 이어 안방에 있는 서랍장에서 새 양말을 가져 온다. TV를 보자고 하면 리모콘을 가져다 주고 목이 마르다고 하면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대령한다.

또 밭일을 하는 아저씨를 따라온 호야는 시키지 않아도 생수병을 물고 온다. 아저씨가 땀을 흘리면 알아서 수건을 가져온다.

호야는 한 번에 두 가지 명령을 해도 다 지킨다. 또 일반 강아지들에게 명령할 때처럼 두 번, 세 번 말하지 않고 딱 한 번만 말해도 호야는 딱딱 알아듣고 아저씨의 명령을 따른다. 집에 들어오고 싶을 때는 사람처럼 초인종까지 누른다. 호야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은 무려 30여 가지에 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저씨가 강압적으로 교육을 시킨 적이 없다는 것. 호야 주인 아저씨는 "난 교육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친하게 놀아주고 함께 했을 뿐이다. 교육이란 걸 한 것이 고작 2개월 정도 됐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호야와 아저씨에게 새로운 미션을 제안했다. 전화기가 울리면 시키지 않아도 전화기를 가져오게 하는 것.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미션인만큼 호야가 얼마만에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했던 것. 시각장애인 보조견들이 6개월 정도 걸려 수행하는 미션이다.

호야는 단 하루만에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에 제작진은 일부러 전화기를 깊숙한 곳에 숨겨둔 채 전화를 걸었지만 호야는 이번에도 거침없이 벨소리를 듣고 전화기를 들고 왔다.

호야는 천재견 테스트에서 60점 만점 중 58점을 획득했다. 이는 천재견 중에서도 천재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직접 천재견 테스트를 개발한 스탠리 코렌 교수는 "호야는 세계적으로도 상위 5%안에 드는 천재견이다. 특별한 강아지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캡처)

이나래 nalea@

딸과 출연해 인기얻은 女방송인,13살 소년과 변태행각 체포 '충격' 예원, 옷벗으니 브래지어 달랑 한장 '너무커 못가린 가슴' 주다하 데뷔이래 최고수위 노출, 19금 셰프 유니폼 안엔..'터질듯해' 상추, 논란 1년만 심경고백 "실수 죄송..정신적 고통 시달렸다" '룸메이트' 이소라, 홍수현-송가연 파격변신 시켰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