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녹음 중 오열..유희열 역시 눈물

황소영 2013. 10.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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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이 단체곡을 녹음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3 무도가요제'(자유로가요제)를 위한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는 7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모여 유희열이 작곡한 단체곡에 맞춰 가사를 썼다. 진심을 담아 과거를 떠올리며 작사한 멤버들. 이후 한 명씩 들어가서 녹음 작업을 했다.

그런데 정형돈이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한참을 서서 울고 있었다. 정형돈은 "다 생각나. 처음엔 정말 웃겼거든. 그런데 슬픈 거야. 이게 진짜 우리 마음을 다 대변하고 있는 곡인 것 같아. 우리가 쓴 가사를 잘 붙여줬네"라고 눈물을 떨궜다.

정형돈의 눈물에 유희열까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정형돈은 "첫 회 황소 때부터 다 생각이 나는 거야. 우리 너무 고생한 것 같아"라고 언급했고, 유희열은 "난 '무한도전' 1회부터 다 봤거든. 난 팬인데 진짜 고마운 거야"라며 진심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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