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 물공포증 성규, 신현준 품에서 아기변신

김현경 기자 2013. 9. 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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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물공포증이 있는 성규가 신현준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무보트 체험을 마쳤다.

25일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3부에서는 출항 이틀째를 맞은 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김성규의 좌충우돌 요트 여행기가 전해졌다.

마라도를 향해 여행을 나섰던 멤버들은 우도의 절경에 반해 요트 불시착(?)을 선언했다. 요트에 실려 있던 고무보트에 바람을 넣은 멤버들은 팀을 나눠 우도의 동굴을 향해 이동했다.

먼저 이훈 정겨운 정형돈 팀이 동굴체험을 위해 노를 저었고, 이어 신현준 남희석 성규가 보트에 몸을 실었다. 앞서 물공포증을 호소했던 성규는 마치 아기처럼 신현준의 품에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동굴체험을 마친 성규는 "진짜 무서웠어요. 거짓말안하고 진짜로"라며 "파도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바라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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