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고영욱, 여자친구와 얽힌 악연 새삼 화제
이준 고영욱 |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엠블랙 이준과 가수 고영욱의 과거 악연이 뒤늦게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준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과 얽혔던 안 좋았던 일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을 빼앗아 간 원수가 고영욱"이라고 폭로했다. 이준은 "과거 내 여자 친구가 한 모임에서 만난 고영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고영욱이 보낸 '오빠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는 문자 메시지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준은 이어 "여자 친구와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또 다른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원인으로 고영욱을 지목했다. 이준은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또 고영욱의 이름이 있었다"며 "고영욱이 '다음에 만나면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문자를 보내와 충격이 컸다"고 털어놨다.
방송이 나간 뒤 자극적인 기사가 올라오자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심장을 이제 봤네. 엠블랙 이준군이 내 얘기 한 거. 이제 좀 좋은 기사로 검색 순위에 올라 보자. 나중에 결혼 하게 된다면 신부 될 사람이 내 이름 검색하면 이건 뭐. 방송 머리기사는 과장된 제목이 많을 뿐. 그런 거로 고영욱이를 판단하지 맙시다!ㅋ"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준이 선배 고영욱에게 다소 무례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고영욱이 여중생 4명과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기에 이준도 피해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방송화면 캡처, 고영욱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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