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연예계 데뷔 난리날줄 알았는데 현실은 잠잠"
뉴스엔 2012. 12. 11. 07:47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한혜진이 데뷔 초반 기대와 달랐던 현실을 털어놨다.
박시후는 12월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울 강남역에 돌아다니면 기획사 명함을 받았는데 프로필 쌓아서 가겠다고 하면서 거절했다. 그런데 명함은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그땐 초기였고 '시작이 반이다'는 생각에 시작만하면 금방 잘될 줄 알았다.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 줄 모르겠다. 좋은 드라마에 캐스팅 돼 잘 되겠구나 했는데 그 뒤로 10년 간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도 그랬다. 내가 화면에 나오면 난리날 줄 알았는데 잠잠하더라. '쟤 누구야? 어디서 지금 나타났어' 이럴 줄 알았다. 그냥 잠잠했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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