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보일러실 끌려가 조혜련에 맞은 경험 공개 "정신 번쩍 들었다"

뉴스엔 2012. 12. 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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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겸 기자]

정형돈이 과거 조혜련에 맞은 경험을 고백했다.

12월7일 방송된 SBS '고쇼'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센 사람' 오디션을 위해 개그우먼 조혜련, 정주리,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레인보우 김재경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과거 정형돈을 때렸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정형돈이 신인시절 투덜대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 조혜련은 "정형돈을 MBC 스튜디오 보일러실로 불렀다. 너 왜 그러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렇게 온순하게 안 하셨다. 보일러실을 들어갔는데 무슨 대관 같은 게 있었다. 딱 들어갔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딱 목을 손으로 이렇게 했다"며 시범까지 보였다. 조혜련은 정형돈의 목을 제압한 후 주먹질을 한 것.

정형돈은 "두 세 방을 맞았다. 어디서 투덜대냐고 했다. 너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지 아냐고 했다. 그때 맞고 아프고 무섭고를 떠나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번쩍 정신이 들었다. 그 뒤로 열심히 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은 "진짜 스태프들의 얼굴을 봤다. 방송 20년을 하면서 얼굴이 나오지 않냐. 밖에 서 있는 스태프들은 몇 시간을 서있지 않냐. 저 사람들은 우리보다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다. 내가 고생하는 것만 생각하면 안 된다. 그 마인드다"고 밝혔다. (사진=SBS '고쇼' 캡처)

(사진=SBS '고쇼' 캡처)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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