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보일러실 끌려가 조혜련에 맞은 경험 공개 "정신 번쩍 들었다"
[뉴스엔 김미겸 기자]
정형돈이 과거 조혜련에 맞은 경험을 고백했다.
12월7일 방송된 SBS '고쇼'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센 사람' 오디션을 위해 개그우먼 조혜련, 정주리,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레인보우 김재경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과거 정형돈을 때렸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정형돈이 신인시절 투덜대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 조혜련은 "정형돈을 MBC 스튜디오 보일러실로 불렀다. 너 왜 그러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렇게 온순하게 안 하셨다. 보일러실을 들어갔는데 무슨 대관 같은 게 있었다. 딱 들어갔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딱 목을 손으로 이렇게 했다"며 시범까지 보였다. 조혜련은 정형돈의 목을 제압한 후 주먹질을 한 것.
정형돈은 "두 세 방을 맞았다. 어디서 투덜대냐고 했다. 너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지 아냐고 했다. 그때 맞고 아프고 무섭고를 떠나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번쩍 정신이 들었다. 그 뒤로 열심히 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은 "진짜 스태프들의 얼굴을 봤다. 방송 20년을 하면서 얼굴이 나오지 않냐. 밖에 서 있는 스태프들은 몇 시간을 서있지 않냐. 저 사람들은 우리보다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다. 내가 고생하는 것만 생각하면 안 된다. 그 마인드다"고 밝혔다. (사진=SBS '고쇼' 캡처)
(사진=SBS '고쇼' 캡처)
김미겸 mikyeum@
▶ "최악의 잠자리, 관계 만족스럽지 못해" 남친 신고 황당 20대女 ▶ 김완태 아나운서 "본업 방송인데 1년간 방송 못했다" ▶ 임선영 "거북이 탈퇴이유? 팀내 불화 때문이다" 눈물 ▶ 현장 출동한 경찰관, 도끼에 머리맞고 사망 참사 '충격' ▶ [포토엔] 손예진 치마 짧아도 너무 짧아 아슬아슬한 S라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형돈 "힐링캠프 제작진, 내게 6개월 삼고초려했다" 자랑
- 정형돈 "결혼 3년만에 김흥국에 축하인사 받았다..당황"
- 조혜련, 과거 투덜이 예능초보 정형돈 제압 비법공개
- 정형돈 축의금 100만원 하하에 선뜻 쾌척 "역시 무도의리"
- 정형돈 팬미팅 MT사진 공개 '연예인 아닌 참가자 느낌' 훈훈
- 김동완, ♥서윤아 첫날밤에 “민낯 예뻐, 왜 이리 곱냐” (신랑수업)[결정적장면]
- ‘눈물의 여왕’ 끝나면 김지원에게 펼쳐질 광고 추앙로드 분석[스타와치]
- ‘배용준♥’ 박수진, 사실상 은퇴? 키이스트 “오래 전 전속계약 해지”[공식]
- 유명아이돌, 드라마서 20살 연상과 금기된 사랑 “자극적인 장면 많아”
- 노현희 “후배가 천박한 역할 전문이라더라, 어느 업소 출신이냐 전화까지”(독특한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