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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박진영 양현석도 못보는걸 이제 보아가 본다

출처 뉴스엔 | 입력 2012.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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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수정 기자]

"심사위원 보아, 언제 이렇게 성장했나요"

보아는 12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섬세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지난 시즌 'K팝스타' 참가자인 성수진은 양악수술 후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무대 위에 등장해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수진은 이날 샤카 칸 'Your love is all I know'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양현석 박진영은 성수진 창법과 가창력에 중점을 둔 심사평을 했다. 양현석은 "계속 신인 무대를 보다가 데뷔 1년 차 노래를 듣는 기분이다. 지난 시즌 때 들렸던 나쁜 음색이 줄었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지난 시즌 성수진에게 혹평을 했던 박진영은 이날도 냉철한 심사로 성수진을 긴장케 했다. 박진영은 한숨을 쉬며 "현재 TV에는 2가지 경연대회가 있다. 'K팝스타2'와 같은 아마추어들 경연과 프로가수들 경연이다. 성수진 무대는 후자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미안하다"며 불합격 버튼을 눌렀다.

보아 심사평에 따라 성수진이 계속해서 'K팝스타2' 무대에 도전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 상황. 보아는 성수진 달라진 성격을 언급하며 심사를 시작했다.

보아는 "성수진 씨가 노래 잘하는 거야 많은 분이 아는 사실이다. 내가 가장 놀랐던 것은 성격이다. 지난 시즌 성수진은 무섭고 우울하고 어두운 이미지였다. 오늘 성수진 씨가 무대에 올라와 활짝 웃으며 말할 때 콤플렉스가 없어지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좋은 징조다.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거다. 지금 우리가 무언가 조언해준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보아 심사평에 양현석 박진영도 절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가요계를 이끄는 두 프로듀서, 가수로서 선배인 양현석 박진영도 알아채지지 못한 성수진 변화된 성격을 보아가 포착한 것이다.

보아는 같은 여자이기에 느낄 수 있는 참가자 미묘한 내면 변화까지 눈치채는 안목을 보여줬다. 지난 'K팝스타1'에서 양현석은 독설을, 박진영은 "공기반 소리반"이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심사위원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양현석 박진영은 냉철한 심사평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일한 여성 심사위원 보아는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 참가자 모두의 공감을 사는 데 성공했다. 보아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심사위원으로서 안목이 한층 더 성장한 모양새다. 앞으로 보아가 또 어떤 사려 깊은 심사평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사진=SBS 'K팝스타2' 캡처)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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