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어록, 'K팝스타' 시즌2에서도 계속된다
[OSEN=황미현 기자] 'K팝스타 시즌2' 심사위원 양현석의 어록은 시즌2에서도 계속 됐다.
양현석은 2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서 주옥같은 심사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유' 준우승 출신 송하예의 무대에 박진영, 보아가 혹평 속에 탈락 버튼을 누른 가운데 "희망을 주고 싶다. 오늘 송하예 양은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이쪽 병원에 가서 못 고친다는 판정을 받고 저쪽 병원에 가서도 못 고친다는 판정을 받은 사람 같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며 "나는 이런 송하예 양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 그 불치병을 고쳐보겠다"며 YG 카드를 제공, 한번의 기회를 더 부여했다.
그는 송하예 양의 절박한 심정과 패배감을 불치병에 걸린 환자에 표현한 명대사를 던졌다. 시즌1에서 그가 보였던 이색 심사평 '청양고추', '참기름' 등의 어록과 맥을 잇는 대목이다.
이날 양현석은 수준급으로 건반을 친 최희태 군에게도 재치있는 말을 건네 웃음을 샀다. 그는 "나는 건반을 칠 줄 모르기 때문에 옆에 있는 박진영의 눈치를 살펴야만 건반이나 기타 실력을 알 수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또 박진영의 백 보컬이라는 이력을 가진 참가자 김효빈의 무대에 "정말 좋다. 박진영 버전보다 더 좋았다"고 호평하며 박진영에게 "이 참에 노래를 하지 않고 작곡만 하는 것이 어떠냐"는 공격을 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2'에서는 리틀 마이클 잭슨 방예담, '메이드 인유' 준우승자 송하예, 가수 백아연의 친동생 백제연 양이 출연해 자신의 끼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goodhmh@osen.co.kr
< 사진 > K팝스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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